여행*기록하기
마주 보고 있는 왕궁과 대성당 스페인의 웅장함이 확 와닿는 공간
내가 가본 나라 중에서 랍스타가 제일 싼 곳은 스페인이었다 여긴 랍스터빠에야가 유명한 곳인데 랍스터만 먹고 나왔다 랍스터빠에야를 못먹어봐서 아쉽네
세비야대성당에 묻혀 크게 인기있는 곳은 아니지만 세비야대성당만큼 아름답다
중세시대 분위기 물씬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톨레도
푸드트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츄러스 츄러스는 스페인 음식 그 중에서 그라나다에 가면 스페인 전통의 츄러스를 맛볼 수 있다 나는 스페인에서 현대식 츄러스는 못 먹고 이 알함브라에서 전통 츄러스만 맛봤다 초코가 진하니 맛있고 빵은 살짝 느끼하다 사람수대로 시키면 다 못먹으니 2명이 1인분 시키길 추천 사진도 1인분임 알함브라는 실내도 깔끔하고 직원도 친절해서 좋다
산미구엘이라 하면 필리핀의 맥주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마드리드에 산미구엘 시장이 있다 스페인 지배 영향인가 산미구엘 시장은 재래시장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전면 유리로 된 공간이다 그 안에서 사람들은 맥주나 와인을 한 손에 들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타파스를 주문해 먹는 그런 분위기 스페인 사람들 먹고 노는 것 참 좋아하고 흥도 많고 선하다고 느꼈다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 스페인스러움의 극치
산니콜라스전망대 버스타고 올라가는 길이 좋았다 다들 모여서 맥주 한 잔씩하며 이곳을 바라봤다 고개를 돌리면 그라나다의 야경이 반짝였다 쌀쌀했지만 뜨거웠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