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조나스 Jonah`s 외형부터 내부까지 알록달록하다 궁금했던 갈릭라이스 기대보단 밍밍하다 새우볶음 괜찮았다 외국 특히 동남아음식은 저런 소스에서 무슨 맛이 날지 몰라 먹기전에 걱정부터 하는데 여긴 내 입맛에 딱이었다 카레 내가 익숙한 맛보다 살짝 달았다 카레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졌다 무난함 겉보기에 꼭 잡채같아 보인다 맛은 정말 아무 맛이 안남 꼭 곤약먹는 느낌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별로라고 할 정도도 아니었다 단지 내 입맛에 맞지 않을 뿐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오징어야채볶음인가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먹는 거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동남아 음식중에 안 맞는 음식이 있다 현지식이래서 또한 걱정하고 갔었는데 입맛에 잘 맞았다 필리핀 ..
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한옥마을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워낙에 인기 관광지라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여서 걷기조차 힘들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문득 궁금해진 것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어떤 매력을 느껴 여행을 오며, 어떤 점에 재미를 느끼는가. 어떤 먹거리를 좋아하는가 하는 것들 전주 한옥마을은 외국인들이 흥미롭게 여길 곳이라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너무나도 상업화되어 한옥마을 자체의 고즈넉함은 더 이상 느낄 수 없다는 점이다 한옥집이지만 현대화된 각종 간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참으로 아리송한 장소가 된 것 같다 하지만 국내 관광객은 그런 재미로 이 곳을 많이 찾는 것 같다 한옥마을을 즐기면서 먹거리 또한 풍부하니 이만큼 재밌는 곳이 어딨을까 사실 나도 한옥마을 여행 계획을 세우며 먹을 거..
승무원 친구가 추천해준 곳 벨베데레 궁전과 아주 근접한 SALM BRAU 스냅촬영해주신 작가님도 이 집이 맛집이라고 추천해주셨다 스페어 립 2인분과 헬레스맥주 주문 맥주 맛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 어딜 가든 맥주는 다 맛있었다 각 집의 맥주를 맛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맛있다 오스트리아 가기전에 립은 딱 한번 먹어봤다. 아웃백에서 그런데 맛없어서 그 후론 립이란 음식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립 맛도 알았고 진짜 1일 1립한 것 같다 양념이 맛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밑에 한가득 깔린 감자 또한 굿 야외석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 즐겁게 점심식사를 마쳤다